2024-03-29 14:08 (금)
“시민ㆍ예술인 교감하는 화합의 장 마련”
“시민ㆍ예술인 교감하는 화합의 장 마련”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10.20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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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총, 제32회 창원예술제 무용ㆍ미술ㆍ사진ㆍ국악 등 행사
창원예총이 19~28일까지 창원 곳곳에서 ‘제32회 창원예술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31회 창원예술제’에서 창원음악협회가 공연하고 있는 모습.
창원예총이 19~28일까지 창원 곳곳에서 ‘제32회 창원예술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31회 창원예술제’에서 창원음악협회가 공연하고 있는 모습.

 창원예총은 문화예술로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자 19일부터 28일까지 성산아트홀을 비롯한 창원문화원, 창원대학교, 도파니 아트홀, 의창노인종합복지관 등 창원시 일원에서 ‘제32회 창원예술제’를 개최한다.

 창원예총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창원예술제는 1988년 시작돼 매년 10월 개최하고 있다.

 오는 19일 창원대학교 예술관에서 창원음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인재 발굴 프로그램 ‘제30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무용, 미술, 사진, 국악, 연예, 문학,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19일 창원무용협회가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원무용제’를 개최하며, 22일에는 창원국악협회가 ‘어울림 우리소리’를 개최한다. 이어 23일부터 28일까지 창원미술협회가‘창원미술대제전’을, 창원사진협회가 ‘사진기획전’을 성산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3일 창원연예협회가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하며, 24일 창원문인협회는 창원문화원에서 ‘시월愛 밤 가족 시낭송 대회를 개최해 낭만적인 문학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26일 창원연극협회가 명서동 도파니 아트홀에서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를 상연하며 예술제 대미를 장식한다.

 창원예술제를 기획한 창원예총 김시탁 회장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예술인들의 작품 수준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시민들의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어 올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성과를 기대해도 좋다”며, “창원예술제가 시민과 예술인들이 교감을 이루는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우리지역 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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