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창원 제주용암수 4강전서 시미즈 유타 2-0 제압 복식 정홍-이재문 조 ‘준우승’
신산희(1천75위ㆍ건국대)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오리온 제주용암수 창원 국제남자대회(총상금 1만 5천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신산희는 지난 19일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톱 시드의 시미즈 유타(405위ㆍ일본)를 2-0(6-4 7-6<9-7>)으로 제압했다.
20일 결승 상대는 더스티 보이어(670위ㆍ미국)로 정해졌다.
복식 결승에 출전한 정홍-이재문(이상 국군체육부대) 조는 모치즈키 신타로-나카가와 나오키(이상 일본) 조에 0-2(4-6 4-6)로 져 준우승했다.
모치즈키는 올해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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