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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도시건축과 ‘적극행정 우수’ 선정
남해군 도시건축과 ‘적극행정 우수’ 선정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10.20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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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급 공무원 부서 전면 배치 악성 민원 발생요인 경감 시도
남해군 도시건축과 관계자 등이 제1회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 도시건축과 관계자 등이 제1회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인허가 및 민원 처리 경험이 많은 팀장급 공무원을 부서 전면에 배치해 고질ㆍ악성 민원 발생요인을 경감 또는 사전 예방하는 참신한 시도로 눈길을 끌었던 남해군 도시건축과의 사례가 경남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남해군은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남도 주관 제1회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도민의 관점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ㆍ확산하고자 경남도가 마련한 대회로 남해군 도시건축과 사례 외 경남도내 시군에서 53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접수됐고 이날 본선에는 최종 8건의 사례가 올라 최종 경쟁을 펼쳤다.

 남해군은 올해 2월부터 민원인 중심으로 부서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업무경험이 많고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지닌 팀장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질을 제고한 도시건축과의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최종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해군의 우수상 수상은 경남도내 군부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주민관점에서 주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 사례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제3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에서 주민 접점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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