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ㆍ중ㆍ고 30곳 16개 사업 초교 영어학습 역량 강화 등 진행
함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초ㆍ중ㆍ고 30개교의 16개 사업에 27억 원의 교육경비 지원 규모를 심의ㆍ의결했다.
위원장 조웅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2020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는 심의위원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함안군 교육경비 보조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수렴과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결과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 검토액은 27억 원이며 올해보다 1억 원 감소한 금액이다.
세부사업 내용은 명문고ㆍ명문중 육성사업 10억 원, 초등학교 영어학습 역량 강화 2억 5천만 원, 방과 후 학교지원 3억 3천만 원, 체육꿈나무 육성 1억 7천만 원, 체육시설 설치 7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수공약사업인 중ㆍ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초ㆍ중ㆍ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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