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53 (목)
NC와 함께 NCO배 초등야구 `미래를 쳐라`
NC와 함께 NCO배 초등야구 `미래를 쳐라`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0.1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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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ㆍ울산ㆍ전북 초교 9팀 초청 3일간 경기… 군산남초교 우승
NC 다이노스와 함께 하는 제4회 NCO배 초등야구대회 우승팀 군산남초등학교와 준우승팀 무학초등학교의 기념촬영의 모습. / NC
NC 다이노스와 함께 하는 제4회 NCO배 초등야구대회 우승팀 군산남초등학교와 준우승팀 무학초등학교의 기념촬영의 모습. / NC

 NC 다이노스가 창원상공회의소 차세대경영자클럽(NCO)과 함께 지역 초등야구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차세대 경영자들의 모임인 NCO는 지난 2016년부터 초등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NC와 공동으로 주최해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의 기회로 삼고 있다.

 NC는 올해 연고지역인 경남ㆍ울산ㆍ전북지역 초등학교 9개 팀을 초청, 이중 8개팀이 제4회 NCO배 초등야구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14일부터 3일간 함안 함주공원 내 리틀야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고 군산남초등학교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상공회의소 차세대경영자클럽 김연규 회장은 "참가한 야구단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기대하며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NC 다이노스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 "창원상공회의소 경영자클럽이 전통을 쌓아가고 있는 뜻깊은 대회에 구단이 함께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NC 다이노스가 2020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N팀(1군)에는 강인권 수석코치를 영입해 경기운영 능력과 경험을 보탠다. 유망주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존 C(퓨처스)-D(잔류, 재활)팀을 C팀으로 합친다.

 N팀은 새로 영입한 강인권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는다. 투수ㆍ수석코치를 겸직한 손민한 코치는 투수파트에 집중한다. 19시즌 퓨처스 주루코치였던 이종욱 코치가 N팀 주루코치가 된다.

 통합되는 C팀은 베테랑 지도자의 전면 배치로 선수 육성을 강화하고, 코치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뀐다. 한문연(배터리), 김민호(타격), 전준호(작전주루) 코치 등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지도자가 C팀을 맡는다. 주전에 근접한 C팀 선수의 경기력을 끌어 올려 선수층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손시헌 코치는 C팀 수비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최근 2시즌 동안 N팀 데이터팀에서 분석업무를 한 조영훈은 C팀 타격코치로 변신한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CAMP 1을 시작하며 2020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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