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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철곤 썬프레인코 대표, 최고장인 선정
선철곤 썬프레인코 대표, 최고장인 선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10.1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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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스프링ㆍ오일댐퍼 제조업체 미션 스페이서 국내 첫 개발 기업
꾸준한 연구로 30여종 특허 획득 “앞으로 사회 공헌 기업 만들 것”
김해시 생림면 ㈜썬프레인코 선철곤 대표(61)가 경남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6월 선 대표가 김해시로부터 ‘이달의 자랑스런 CEO’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김해시 생림면 ㈜썬프레인코 선철곤 대표(61)가 경남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6월 선 대표가 김해시로부터 ‘이달의 자랑스런 CEO’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김해시는 생림면에 위치한 ㈜썬프레인코 선철곤 대표(61)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수출에 매진한 공로로 경남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썬프레인코는 가스 스프링과 오일댐퍼 제조업체로 1998년 대우 승합차에 들어가는 미션 스페이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강소기업이다.

 특히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30여 종의 특허를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8천만 달러 누적 수출액을 달성했다.

 선 대표는 재료시험기능사 1급ㆍ금속재료 비파괴검사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내에 기술연구소를 두고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64명의 최고장인을 선정했다. 올해는 금속, 제과제빵, 이ㆍ미용 등 5개 분야에서 5명이 선정됐다. 시에서는 현재까지 9명을 배출했으며 금속 분야는 선 대표가 처음이다.

 선 대표는 “지역을 대표해 경남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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