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승선원 3명 구조 부주의로 암초 걸려
16일 오후 1시 50분께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4.71t급 어선이 좌초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2시 10분께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다. 승선원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주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승선원들의 부주의로 암초에 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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