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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농산물 유통체계 확립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농산물 유통체계 확립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9.10.1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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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정부지원사업 선정 하반기 용역 거쳐 내년 착공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학교, 공공기관, 군부대, 기업체 등에 공급하고 소비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의 플랫폼을 구축한다.

 16일 거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3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건립하게 됐다는 것.

 이 사업은 하반기 용역을 거쳐 내년에 거제면 서정리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부지 내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 농산물을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체제가 확립돼 생산과 유통의 안정, 잔류농약의 안전성 확보 등을 통해 농업의 활로를 찾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지원 사업 선정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보와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준비해 지역 순환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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