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의 언어로 전하는 창원 문화 콘텐츠”
“춤의 언어로 전하는 창원 문화 콘텐츠”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10.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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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무용단 ‘싸가지 놀부전’ 18일 전남 승달예술회관 무대
배우 윤문식과 함께하는 창원시립무용단의 ‘싸가지 놀부전’ 포스터.
배우 윤문식과 함께하는 창원시립무용단의 ‘싸가지 놀부전’ 포스터.

 2019 ‘국ㆍ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창작무용극 ‘싸가지 놀부전’을 비롯한 창원시립무용단의 다수의 창작 작품들이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싸가지 놀부전’은 노현식 예술감독이 판소리계 소설 ‘놀부전’의 흥미로운 요소들을 아름다운 전통무용과 판소리를 결합해 만든 작품이다.


 배우 윤문식과 함께하는 창작무용극 ‘싸가지 놀부전’은 지난 6월 8일 충남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공연에 이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창원시립무용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3월에는 창원의 민주화 항쟁인 3ㆍ15의거를 모티브로 무용과 뮤지컬을 결합한 창작무용극 ‘소리없는 함성’을 선보여 지역의 민주화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오는 10월 30일에는 한국고전문학인 심청전을 판소리와 한국춤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淸), 연꽃으로 피다’로 전통의 도덕적 가치와 효 사상을 춤으로 전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창원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활약하고 있는 노현식은 “2015년 취임한 이래 지역의 주요 명소들을 돌아보며 창원을 연구하고 지역 콘텐츠를 작품화하려고 노력해왔다. 예술이 예술의 세계에만 머물지 않고 관객과 시대와 함께 호흡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문화콘텐츠를 춤의 언어로 전하며 창원시민들과 문화적으로 공감함과 동시에 국내외 활동을 통해 창원의 문화예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콘텐츠와 시대적 공감을 모티브로 한 창원시립무용단의 다양한 창작춤 시리즈와 활발한 국내외 활동은 지역 예술단체의 한계를 뛰어넘은 성장을 보여주며 지역 공공예술단체의 자생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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