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축제 신규사업 등 3건 논의
함안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 제4회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보조금 관련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건전재정 운영을 도모코자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2020년 지방보조금 편성을 위한 사전심의안’, ‘2020년 행사ㆍ축제 신규사업 사전심의안’, ‘2020년 지방재정 신규 투자사업 사전심의안’ 등 총 3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결과 ‘2020년 지방보조금 편성을 위한 사전심의안’은 지방보조사업의 타당성, 내용,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등 188건, 41억 4천만 원의 연례반복 지원사업과 우리지역 고유지명 조사 등 69건, 36억 7천만 원의 신규 및 증액사업을 심의ㆍ의결했으며, 지난해 대비 6억 5천만 원이 증액된 78억 1천만 원의 지방보조금을 지원키로 결정됐다.
‘2020년 행사ㆍ축제 신규사업 사전심의안’은 말이산고분군 별자리 관측 행사 등 신규사업 13건의 목적성ㆍ타당성ㆍ사업비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3억 원의 신규 행사ㆍ축제사업을 지원키로 심의ㆍ의결했다.
끝으로, 총사업비 20억 원 이상 60억 원 미만 신규 투자사업 및 총사업비 20억 원 이상으로 전액 자체재원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지방재정 신규 투자사업 사전심의안’에서는 칠원9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군도 8호선(구표~어연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6건에 대해 신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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