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읍체육회, 단합체육대회 구청장ㆍ읍민 등 2천여명 참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체육회(회장 노종래)는 지난 12일 광려산 일원에서 제34회 내서읍민 단합체육대회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 윤한홍 국회의원 내서읍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존 자연마을 위주로 진행된 틀에 박힌 체육대회 형식을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광려산 둘레길 걷기 라디엔티어링 행사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TBN교통방송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따분할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라디오의 감성을 더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참가자들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퀴즈 등을 통해 내서읍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또, 보물찾기 등 걷기 행사 중간 중간에 나오는 미션들이 더해져 행사를 더욱더 풍성하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자연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혜택이다. 광려산 둘레길을 걸으며 청명한 하늘, 맑은 바람, 풀벌레 소리 등 자연이 주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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