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11 (금)
일상생활 속 관리로 비만예방 나섭니다
일상생활 속 관리로 비만예방 나섭니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0.15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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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비만 예방의 날 맞아 마산보건소, 우수기관 표창
마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최 비만예방ㆍ관리 분야(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 : 초등돌봄)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최 비만예방ㆍ관리 분야(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 : 초등돌봄)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산보건소(소장 조현국)는 2019년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이해 서울시 전경련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비만예방ㆍ관리 분야(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 : 초등돌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산보건소는 소아ㆍ청소년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비만예방관리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으며, 우리나라 12~18세 청소년 중 필요운동량을 실천하고 있는 경우는 14.2%로 7명 중 1명에 불과하다. 이것은 미국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 48.6%와 비교했을 때 1/3 수준이다.

 신체활동 부족은 비만을 야기한 주요 원인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도 심혈관질환, 당뇨병, 일부 암과 같은 만성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전세계 사망의 10대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마산보건소에서는 생애주기별 비만예방관리사업 신체활동 실천 및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어린이와 청소년은 숨이 가쁜 정도에 해당하는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신체활동을 매일 한 시간 이상하고, 최소한 주3일 이상은 고강도 신체활동을 실시할 것을 권장된다.

 마산보건소 비만예방관리사업 관계자는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부족 개선을 위해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및 식품 속 칼로리 바로 알기 등 비만예방관리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예방의 날(매년 10월 11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가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인식과 효율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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