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시청서 ‘농업한마당축제’ “농업인에게 힘ㆍ용기 북돋운다”
사천시 대표축제인 제12회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장 서준호)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사천농업의 꿈! 하나 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사천지역의 우수한 농ㆍ특ㆍ임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다.
시는 축제 첫날 전시와 판매, 시연ㆍ체험, 종합,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오후 5시 시청 노을광장 주 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되는 경남 다문화가족 트롯가요제를 비롯한 마당극 공연, 자전거묘기, 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어린이 연날리기, 읍ㆍ면ㆍ동 윷놀이,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민속 연 만들기, 에어바운스, 이색 포토존 설치(곤포활용) 등 체험 가득한 즐길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시 지역 내 소재한 각종 농ㆍ특산물 작목반 연구회는 주요 작목별 활동사항사례와 우수 농산물을 홍보한다.
특히 동물의 생명보호, 복지증진을 꾀하고 건전하고 책임 있는 사육문화 조성을 위해 애견카페도 확장 운영된다.
신규프로그램이 다수 도입된 만큼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부스운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제기간 중 안전관리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천의 농업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천 농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라”며 “시민과 농업인,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의 화합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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