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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는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
“스마트시티는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10.14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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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재승 교수 초청 특강 김 지사ㆍ시군 직원 등 130명 참석
경남도가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미래의 도시를 실험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도 및 시군 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가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미래의 도시를 실험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도 및 시군 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가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미래의 도시를 실험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도 및 시군 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정재승 카이스트(KAIST) 교수를 초청해 두 시간에 걸쳐 강연과 토론을 진행됐다. 정재승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현재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특강에서 정 교수는 “스마트시티는 도시 안에 벌어지는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창조적 역량을 늘리면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을 어떻게 스마트시티로 추진해 나가면 좋을지 그리고 경남뿐만 아니라 동남권이 함께 스마트시티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면 좋을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동남권 단위로 행정을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주관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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