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도내 50개 지구, 총사업비 4천383억 원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7개 연안 시ㆍ군에서 신청한 50개 지구는 창원시 시락항 등 8개 지구, 통영시 영운항 등 13개 지구, 사천시 낙지포항 등 4개 지구, 거제시 도장포항 등 10개 지구, 고성군 당항항 등 4개 지구, 남해군 서상항 등 8개 지구, 하동군 대도항 등 3개 지구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과 항ㆍ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어촌을 재생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시행한다.
지난해 도는 37개 지구를 신청해 창원시 주도항 등 15개 지구(총사업비 1천775억 원)가 선정돼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도가 신청한 50개 지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