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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립 중ㆍ고교 42곳, 교사선발 위탁
도내 사립 중ㆍ고교 42곳, 교사선발 위탁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10.14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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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433명 공채 응시원서 21~25일 인터넷으로 접수
 도내 29개 학교법인에 속한 42개 사립 중ㆍ고등학교가 2020학년도 교사 선발 1차 시험을 경남교육청에 위탁했다.

 도교육청은 공립 중등교사 1차 시험이 치러지는 다음 달 23일 사립 중등교사 선발 1차 시험을 동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9학년도 18개 법인, 27개교, 64명에 비해 7개 법인, 15개 학교, 17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2019학년도 1차 시험을 위탁한 사립 중ㆍ고교는 18개 법인, 27개 학교로 1차에서 64명이 선발했다.

 2018학년도에는 11개 법인, 15개 학교가 위탁 채용으로 1차에서 40명을 뽑았다.

 도교육청은 사립학교의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2017학년도부터 공ㆍ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터넷 사이트(http://edurecruit.gne.go.kr)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공ㆍ사립 학교를 동시에 지원하는 응시생도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가 가능해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를 동시에 지원하는 응시생들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보건ㆍ사서ㆍ전문상담ㆍ영양ㆍ특수교사 43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는 전년 대비 58명이 감소했다.

 모집 인원은 △중등교사 24과목 253명(장애 18명 포함) △특수(중등)교사 55명(장애 5명 포함) △보건교사 47명(장애 4명 포함) △사서교사 21명(장애 1명 포함) △전문상담교사 42명 (장애 4명 포함) △영양교사 15명(장애 1명 포함) 총 433명(장애 33명 포함)이다.

 1차 시험은 교육학(논술형)과 전공AㆍB(기입형, 서술형)로 다음 달 23일에 실시하며 제2차 실기 평가(음악, 미술, 체육, 정보ㆍ컴퓨터, 기계 과목)는 내년 1월 14일과 15일에,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능력평가(교수ㆍ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는 내년 1월 21일에서 22일에 각각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31일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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