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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온라인 마케팅 매출 40억 달성
산청군, 온라인 마케팅 매출 40억 달성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0.14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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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등 판매채널 다양화 산엔청쇼핑몰 운영위원회 개최 31개 제품 심사 후 새롭게 선봬
산청군이 지역 우수 농ㆍ특산물을 ‘산엔청쇼핑몰’ 등 온라인마케팅 시작 33개월 만에 매출 40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은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 화면.
산청군이 지역 우수 농ㆍ특산물을 ‘산엔청쇼핑몰’ 등 온라인마케팅 시작 33개월 만에 매출 40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은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 화면.

 산청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ㆍ특산물을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 지 33개월 만에 매출 40억 원을 기록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산엔청쇼핑몰’ 등 온라인마케팅 시작 33개월(2019년 9월 말 기준) 만에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군은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는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우체국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터넷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채널도 다양화하고 있다.

 군은 ‘산엔청쇼핑몰’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신규 입점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운영위원회’를 열고 자연산 송이버섯, 대추 등 31개 제품을 심사를 거쳐 ‘산엔청쇼핑몰’ 등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새로 선보인다.

 이번 신규 제품 입점으로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530여 개로 대폭 늘어나며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후 판매할 계획이다.

 ‘산엔청쇼핑몰’ 판매 제품은 지리산에서 생산한 청정 농ㆍ특산물로 잔류농약검사, 시험ㆍ검사성적서 등 군의 엄격한 입점심사를 거친 우수 제품이다.

 특히, 농가직거래를 통해 가격이 저렴하고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배송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생산농가도 소비자와 직거래 판매 탓에 중간 유통 수수료가 없어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 매년 입점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우수 농ㆍ특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입점제품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판매채널 다양화와 제품관리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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