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최진리, 죽음으로 내몬 연예인 설리…그 간극의 고통
인간 최진리, 죽음으로 내몬 연예인 설리…그 간극의 고통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0.14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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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중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활동 내내 심적 고충을 드러내 왔던 바다. 그러면서도 연예인 설리로서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자 무던히도 애쓴 것으로 보인다.

설리는 한 방송을 통해 스타와 인간 설리 사이에서 너무도 다른 자신을 발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수많은 인신공격성 답글이 달려도 설리는 웃었다.

누구보다 솔직했던 설리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두고 남모를 고충을 떠안고 왔던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스스로 자아를 찾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설리는 “그 노력 중 하나가 눈치를 보지 않는 것”이라며 “노력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는 나 자신이 너무 싫었다”면서 가치관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설리의 죽음은 14일 낮 3시 20분 경 매니저의 신고로 알려지게 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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