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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찬스’ 대신 ‘노동자 찬스’ 써...여영국 의원, 국감 중간 자평
‘조국 찬스’ 대신 ‘노동자 찬스’ 써...여영국 의원, 국감 중간 자평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10.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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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의원
여영국 의원

 2019년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국감은 일찌감치 ‘조국대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조국 정쟁국감 속에서 유일하게 ‘조국 찬스’를 쓰지 않고, ‘노동자 찬스’로 정책국감의 한길을 걸은 의원이 있다. 20대 마지막 국회에 첫 번째 국감을 치르고 있는 정의당 여영국(창원성산구) 의원의 국감 중간 자평이다.

 여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교육불평등 해소’, ‘교육노동 존중’, ‘교육비리 척결’에 집중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2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 특권학교 폐지, 대학 청소경비시설 노동자들의 휴게공간 문제와 경성대, 강원관광대학, 경주대 등의 사학비리 문제를 지적했다.

 4일 교육부 소속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현장 실습에서 방사능 피폭당한 전문대학생 관련 산업안전문제, 국립대 교수 연구부정 근절방안, 대학평가지표 개선 방안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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