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원문화원이 13일 ‘2019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 최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문화원의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지속적 프로그램 운영, 문화원 종합 경영성과 등 지역문화 발전에 공로가 큰 단체를 발굴해 선정한다.

　배원진 원장은 “우리 문화원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문화원은 1987년 설립해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며 주민들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역점 사업인 창원박물대학은 1991년 개설 후 다수의 수료생을 배출시켜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한편, 창원문화원은 오는 16일 14시 문화원 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