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예술분야 비즈매칭 데이’를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문화대장간 풀무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린 ‘문화예술분야 비즈매칭 데이’는 지역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하자는 취지에서 고안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중에 하나다.

　사업을 통해 배출된 전문 인력은 향후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의 관계자와 심층 상담을 통해 실제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강연과 컨설팅으로 구성돼 있는 이번 행사는 이선희 휴먼트리 대표의 ‘문화예술 재원조성’ 강연과 김용기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강연으로 마련된다.

　컨설턴트로는 풀뿌리문화공동체 예종, 문아트컴퍼니, 진한컴퍼니, 극단 장자번덕, 공공미디어 단잠, 은하문화예술교육연구소 등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단체 및 관계자가 1:1 컨설팅에 참여한다.

　또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김해문화재단의 채용, 공공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경남예술인복지사업 및 저작권에 대한 1:1 상담도 예정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당일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세부 정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gcaf.or.kr) 및 지역문화팀 문의(055-230-87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문화예술분야 비즈매칭 데이’를 통해 지역문화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문화단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체계를 확장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