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4:04 (금)
NC 코치 2명 영입… 17일 팀 합류
NC 코치 2명 영입… 17일 팀 합류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0.13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인권 전 한화 코치, 수석 코치로 손시헌, 은퇴 후 제2의 인생 시작
 NC 다이노스가 강인권 코치와 손시헌 선수를 코치로 영입한다.

 강인권 전 한화 배터리 코치는 수석 코치로 합류해 이동욱 감독의 팀 운영을 돕는다. 강 코치는 지난 2012년 NC 창단부터 시작해 14시즌까지 배터리 코치를 맡아 NC 선수, 코치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손시헌 선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구단, 코칭스태프와 면담한 뒤 지도자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 국가대표 유격수로 성장한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유격수 중의 한 명이다. NC에는 2014년 자유계약선수(FA)계약으로 합류했다. 모범적인 선수생활로 6시즌 동안 팀과 후배의 성장을 도왔다. 현역을 뛴 15시즌 통산 1천559경기에서 타율 0.272 546득점 550타점을 기록했다. 손 선수는 이종욱 코치와 함께 내년 동반 은퇴식으로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선수단 훈련이 시작하는 오는 17일부터 팀에 합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