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1:59 (금)
창원대 양궁팀 금ㆍ은ㆍ동 쏘다
창원대 양궁팀 금ㆍ은ㆍ동 쏘다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10.13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체전 역대 최고 성적 임해진 금ㆍ황재민 은ㆍ동
제100회 전국체전 금메달의 창원대 양궁팀 임해진(왼쪽)과 은ㆍ동메달의 황재민.
제100회 전국체전 금메달의 창원대 양궁팀 임해진(왼쪽)과 은ㆍ동메달의 황재민.

 창원대학교 양궁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성적인 금, 은, 동을 모두 석권했다.

 임인수 지도교수와 윤영일 감독이 이끄는 창원대 양궁팀의 임해진(체육학과 4년) 선수가 50m 금메달, 황재민(체육학과 2년)이 50m 은메달 및 30m 동메달(대회 타이기록)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임해진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3차 최종선발전과 오는 17일부터 국내 랭킹포인트 누적 상위선수들만 출전해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의 출전을 앞두고 전국체전 폐막과 동시에 다시 훈련에 들어갔다.

 창원대학교 관계자는 "임해진과 황재민은 이번 전국체전에 대비해 오전 6시부터 하루 1천발 이상을 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면서 "또한 윤영일 감독은 훈련 전 과정을 지도하면서 다른 지역팀 전력분석과 날씨 변수에 대비했고, 선수들을 담당하는 부서인 학생과의 체계적인 지원ㆍ관리가 맞물리면서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