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지역 보육교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의 질 높은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교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기간에 보육교직원들은 우수 어린이집을 견학하며 더 나은 보육환경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신체적 피로감 해소와 정신적 안정감을 위한 특강, 명소 탐방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연옥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보육환경에서 땀 흘려 일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