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초등교육과정연구회(회장 김정희)는 10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호계초등학교 도서실에서 교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실천 및 현장 적용 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초등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개최하며 경남의 미래교육과 혁신교육으로의 변화에 발맞춘 교사수준 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하고 하였다.

연수 과정은‘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통한 배움중심수업 디자인’이라는 주제 하에 △미래 사회와 독서교육 △놀이 더하기 배움 나누기 △시 교육의 이론과 실제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 △교육과정 문해력과 과정중심평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천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문경수 교사는“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협응능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에 대해 걱정과 고민만 해왔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수준 교육과정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교육과정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친교육과정적인 시각으로 학생을 중심에 두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나가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수 장소를 대여하고 참관한 호계초등학교 정경영 교장은 “교사들이 연수기회를 통해서 교육과정 이해의 폭이 넓어져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김정희 회장은 “앞으로 연구회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인식과 교육과정 가능성을 발휘하며 학생의 성장 발달에 적합한 수업을 실천해가는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