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세계 최대 컨선ㆍ유조선 잇단 수주
삼성重, 세계 최대 컨선ㆍ유조선 잇단 수주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9.10.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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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천 TEU급 6척… 최대기록 갱신 올 37척 54억 달러… 목표 69% 달성
 삼성중공업이 지난 8일 세계최대 컨테이너선 6척, 1조 원대 수주에 이어 10일 말레이시아 선사인 MISC의 17만 4천㎥급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국내 조선업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러시아 쇄빙LNG운반선 15척의 설계계약을 수주해 양사의 건조조건협의가 마무리되면 연내 선박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삼성은 올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면서 구조조정의 난제를 훨씬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는 2만 3천 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지만 20ft(피트) 컨테이너 2만 3천764개를 실어 나를 수 있다. 지난 7월 삼성중공업은 스위스 MSC에 인도한 2만 3천756개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우고 세계최대 컨테이너선 시대를 열었다.

 이 선박들은 이 회사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스마트십 시스템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항이 가능하며 △‘세이버 핀(SAVER Fin), 러더 벌브(Rudder bulb)’ 등 에너지 절감 장치(ESD, Energy Saving Device)와 최신선형을 적용해 연료 절감과 국제친환경 조건을 충족하는 고효율 스마트 선박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13척, 컨테이너선 6척, 원유운반선 14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특수선 1척, FPSO 1기 등 총 37척 54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 78억 달러의 69%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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