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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독일, 기술 교류 장 열다 창원컨벤션센터서 공동학술대회
창원시-독일, 기술 교류 장 열다 창원컨벤션센터서 공동학술대회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10.10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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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인 아데코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와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인 아데코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인 아데코(ADeKo, 이사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공동으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독일 아헨공과대학교 Ulrich Rudiger 울리히 뤼디거 총장, 슈투트가르트대학교 Wolfram Ressel 울프램 러셀총장을 비롯한 여러 대학 총장 등 학계, 정관계, 기업인사, 과학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개회식, 기조강연이 진행됐고, 오후 3개의 분과 세션 중 세션1은 공동좌장을 맡은 장동선 박사(현대자동차그룹)가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이 자동차, 물류, 대중교통 등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수소에너지 에코 시스템이 에너지 공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좌장 Manfred Martin 만프레드 마틴 아헨공과대학 교수와 김두일 스마트파워 대표의 진행으로 강연이 펼쳐졌다. 세션3는 인더스트리4.0의 주제로 Thomas Gries 토마스 그리즈 아헨공과대학교 섬유연구소장과 이인용 ABB-B&R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가 좌장으로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재료연구소 내 한독소재연구센터를 설치했으며, 지난 6월 독일 드레스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독일 드레스덴시에 독-한 기술센터를 개소하는 등 독일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은 독일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 역시 다양한 기술ㆍ정보 교류의 장이 돼 창원시 주력산업 기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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