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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심 탈바꿈`
거제시,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심 탈바꿈`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9.10.10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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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동ㆍ옥포 1동 2곳 선정 국비 250억 등 300억 투입
 거제시는 10일 거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고현동, 옥포동 등 2곳이 선정돼 국비 250억 원, 도비 50억 원 등 300억 원을 확보해 지난 2017년 선정돼 추진 중인 장승포와 함께 3곳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도심지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현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거제관광호텔부지와 공영주차장 등 공유재산을 활용해 △도심중심기능 강화 △원도심 상권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옥포1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옥포1동 주민센터부지와 옥포항 일대를 거점개발하게 된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 복합기능 이음센터를 구축해 조선업종 퇴직 (예정)자 생계안정과 재취업,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일센터, 경로당(노인교실),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에서 청년, 신중년, 노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지원원스톱시스템을 비롯해 상생협력상가와 사회적공동체지원센 등이 들어선다.

 특히 옥포는 국제문화 활성화, 역사문화 가치 증진사업, 노후주거지를 정비한 `옥포 F.U.N센터`를 설치한다.

 박원석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시뉴딜사업 선정은 기존 도심 내 정체된 구간을 다양한 주민복합형 지원센터를 구축함에 따라 활력을 찾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 연말까지 국토부 활성화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 성과관리지원 컨설팅단의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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