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 파산 논의 중단 촉구
한국공작기계 파산 논의 중단 촉구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10.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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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창원지법 앞 기자회견 “2020년까지 납품 물량 확보돼”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가 10일 창원지방법원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공작기계 파산 논의를 촉구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가 10일 창원지방법원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공작기계 파산 논의를 촉구하고 있다.

 금속노조가 창원에 자리 잡은 한국공작기계의 파산 논의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10일 오후 창원지방법원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공작기계 파산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공작기계는 최근 두 차례 매각이 무산돼 법원이 파산 논의를 하고 있다. 지난 9월 1차 매각은 인수의향을 낸 업체가 있었지만 본입찰에 응하지 않았고, 10월 2차 매각에는 응찰자가 없었다.

 노조는 “파산 논의 자체는 노동자의 생명줄을 끊는 행위”라며 “2020년까지 납품할 물량이 확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파산 논의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공장기계의 경영위기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고 2차례 매각 무산도 한일수출분쟁이 원인”이라며 “조선업 회복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는 만큼 파산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공작기계는 2010년 1천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이었지만 전 대표이사의 수백억 원 배임과 조선업 불황에 따른 매출 감소로 2017년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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