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50 (목)
다시 찾고 싶은 산청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
다시 찾고 싶은 산청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0.10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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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씨 19년째 지역 활동 ‘경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 공로 인정 ‘도지사 표창’ 받아
이영복 문화관광해설사(사진 오른쪽 첫 번째)가 ‘제46회 경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영복 문화관광해설사(사진 오른쪽 첫 번째)가 ‘제46회 경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에서 19년째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는 이영복 해설사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영복 해설사는 지난 8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제46회 경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해설사는 지난 2001년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을 시작,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지금까지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해설사는 산청군 역사는 물론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목면시배유지 등 관광 명소와 우수한 문화유산을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소개한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6년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물론 ‘산청한방약초축제’와 각종 지역행사에서 탁월한 해설 능력으로 국내ㆍ외 주요 외빈ㆍ관광객을 안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항노화 1번지 산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진흥 유공자와 관광업계 종사자 노고를 치하하고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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