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랑 한글 사랑’ 행사 개최 체험부스ㆍ보드게임 카페 등 운영
밀양동강중학교는 지난 9일 573돌 한글날을 맞아 ‘너랑 나랑 한글 사랑’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이 동료성을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공동실천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 협의로 학생들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및 준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10~12시까지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보드게임 카페를 운영했고, 오후 1시~2시 30분까지 한글날 퀴즈 및 공연을 준비해 알찬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10일 5교시에는 본교의 학생들끼리 모여 한글날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준비한 체험부스는 총 6개의 부스로 운영했다. 수학과에서는 타일을 이용한 냄비 받침 만들기, 과학과에서는 광섬유 목걸이 만들기, 기술가정과에서는 압화 책갈피 만들기, 음악과에서는 핸드폰 거치대 및 팔찌 만들기, 특수교육과에서는 네일아트 및 헤어꾸미기, 미술과에서는 캐리커처 및 페이스 페인팅을 준비해 면단위에 위치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없던 지역주민들에게 남녀노소 구분없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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