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22 (목)
2020년은 ‘창원경제부흥 시즌2’ 선포
2020년은 ‘창원경제부흥 시즌2’ 선포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10.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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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7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인들을 초청해 진행한 ‘2020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허성무 시장과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부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창원시가 7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인들을 초청해 진행한 ‘2020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허성무 시장과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부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창원상의서 시정업무계획 보고회

지역 기업인과 시정방향 공유

경제부흥 드라이브 정책 공조

 창원시가 올해를 경제부흥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어온 경제활성화 행보의 일환으로 2020년을 ‘창원경제부흥 시즌2’라고 예고했다.

 창원시는 7일 지역 기업인들을 초청해 창원상공회의소에서 ‘2020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시장은 “제가 생긴 건 순해도 한 번 시작한 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내년에는 시정에 창원 경제살리기 드라이브를 더욱 강하게 걸어 속도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소별로 엄선한 150개의 역점시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우선, △스마트 미래형 산단 구조고도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 △연구기술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창원형 강소기업 집중 육성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자립화 기반 구축 △창업투자펀드 조성 △찾아가는 투자유치 등 창원 산업기반의 혁신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을 설명했다.

 이어 △어시장 밤도깨비 야시장 개설 △창원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창원형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민생경제 활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도 발표했다.

 허 시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항상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경제성장의 시동이 꺼지지 않고 성장의 가속 페달을 힘차게 밟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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