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0:36 (토)
산악 레포츠 진수 MTB, 밀양서 질주
산악 레포츠 진수 MTB, 밀양서 질주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10.07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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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 풀 378ㆍ하프 140명 총 518명 순위경쟁 아닌 개인기록 완주
지난 6일 오전 9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박일호 밀양시장과 김재용 밀양MTB 산악자전거협회장이 `제3회 밀양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 출발을 알리는 타징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9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박일호 밀양시장과 김재용 밀양MTB 산악자전거협회장이 `제3회 밀양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 출발을 알리는 타징을 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제3회 밀양아리랑 산악자전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삼랑진 금오산 코스와는 달리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밀양의 지산인 화악산, 요고저수지, 밀양추모공원, 덕곡저수지, 원점을 회귀하는 42㎞구간과 화악산 중간지점에서 상대항저수지, 치즈학교, 위양저수지, 원점을 회귀하는 32㎞ 하프코스로 나눠 진행했다.

 전국 MTB동호인을 포함해 풀코스 378명, 하프코스 140명으로 총 518명이 참가해 순위경쟁이 아닌 참가자 개인 기록대로 완주하는 랠리방식으로 치러졌다.

 코스별 최고 기록자는 풀코스 신덕식 씨(49ㆍ창원), 하프코스 홍성재 씨(64ㆍ울산)로 평소 갈고닦은 기량으로 해당 코스를 거침없이 질주했다.

 한편, 이경재 산림녹지과장은 "올해는 유난히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임도변이 미끄럽고 쇄굴된 구간이 많을 뿐 아니라 코스에 농로와 국도구간이 포함돼 있어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한 행사였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밀양의 임도를 비롯한 산과 들, 강이 어우러진 다양한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해 밀양르네상스 시대에 걸맞는 관광 산악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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