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면민, 계성천변 벚꽃 산책로 부곡면민, 스포츠파크 양파구장
창녕군은 지난 5일 가족사랑 실천을 위한 건강걷기대회를 잇따라 열었다.
제10회 계성면민 가족사랑 건강걷기 대회가 창녕군 계성면 주민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성면 체육회(회장 편경범)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계성들 중앙 농로를 걷던 예년과 달리 최근 조성된 계성천변 벚꽃 산책로를 따라 약 4㎞ 구간을 걸으며 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계성면 사리 소재 법성사(주지 법명)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편경범 회장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격언처럼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날 부곡면(면장 김창수)은 부곡면체육회(회장 이용월)가 주최하는 2019년 부곡면민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를 창녕스포츠파크 양파구장에서 개최했다.
국민건강체조로 몸을 풀고 시작한 걷기대회는 부곡면민이 직접 심은 꽃길을 따라 펼쳐진 자전거도로를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 태풍으로 힘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다.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부곡면민의 건강과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창수 면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하나가 돼 부곡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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