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 대장사ㆍ창녕장사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생중계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11일부터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 씨름대회` 및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하고 창녕군씨름협회(회장 김동원)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경남씨름협회 및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에서 후원한다.
먼저 펼쳐지는 제12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 씨름대회는 전국 생활체육씨름 동호인들의 축제로 남녀 2개부 14개 종별 개인전 및 여자 실업팀 초청경기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는 태백, 금강, 한라, 백두급 남자 개인전 민속씨름 리그전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대회 기간 중 MBC PLUS와 KBS N SPORTS를 통해 전국에 창녕의 씨름대회 열기가 전국에 생생하게 중계되며, 매일 경기 후에는 추첨을 통해 TV, 세탁기, 전자렌지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대회를 통해 군민은 물론 타지에서 온 관람객들로 모래판의 열기만큼이나 관중들의 응원으로 창녕국민체육센터가 뜨거워질 거라 생각한다"며 "씨름도 구경하고 부곡온천도 즐길 수 있는 창녕을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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