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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잇단 씨름대회 모래판 열기
창녕서 잇단 씨름대회 모래판 열기
  • 조성태 기자
  • 승인 2019.10.07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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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 대장사ㆍ창녕장사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생중계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대회가 창녕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대회가 창녕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11일부터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 씨름대회` 및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하고 창녕군씨름협회(회장 김동원)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경남씨름협회 및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에서 후원한다.

 먼저 펼쳐지는 제12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 씨름대회는 전국 생활체육씨름 동호인들의 축제로 남녀 2개부 14개 종별 개인전 및 여자 실업팀 초청경기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는 태백, 금강, 한라, 백두급 남자 개인전 민속씨름 리그전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대회 기간 중 MBC PLUS와 KBS N SPORTS를 통해 전국에 창녕의 씨름대회 열기가 전국에 생생하게 중계되며, 매일 경기 후에는 추첨을 통해 TV, 세탁기, 전자렌지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대회를 통해 군민은 물론 타지에서 온 관람객들로 모래판의 열기만큼이나 관중들의 응원으로 창녕국민체육센터가 뜨거워질 거라 생각한다"며 "씨름도 구경하고 부곡온천도 즐길 수 있는 창녕을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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