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양파 생산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리장해를 조기에 진단해 예방할 수 있는 기술보급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기술보급서는 `현장에서 바로 보는 양파 생리장해 원색도감`이다.
양파 재배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15가지 주요 생리장해를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양파 관련 연구기관, 양파 주산지 농업기술센터, 양파 전문경영인들에게 1천권을 배부했다.
이종태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박사는 "양파 생리장해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양파연구소 연구 성과를 정리해 양파 생산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원색도감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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