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2:33 (금)
의령 잇단 체육대회… `화합ㆍ친목 나누다`
의령 잇단 체육대회… `화합ㆍ친목 나누다`
  • 변경출 기자
  • 승인 2019.10.06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읍민체육대회 ‘화합잔치’ 경로잔치와 함께 1천명 참가
윷놀이ㆍ피구ㆍ한궁 등 즐겨 도지사기 경남게이트볼대회
96개팀 800여명 참가 성황 이달영 선수, 장수상 받아

  잇단 태풍이 지나간 가을 들녘에 풍요로움이 넘실대는 가운데 의령군에서는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지난 5일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 의령읍민체육대회에서 읍민들이 과녁에 자석핀을 던지며 한궁을 즐기고 있다.
지난 5일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 의령읍민체육대회에서 읍민들이 과녁에 자석핀을 던지며 한궁을 즐기고 있다.

 제17회 의령읍민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지난 5일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에는 이선두 군수와 손태영 군의회의장, 손호현 도의원이 발걸음을 했으며 박종표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읍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의령읍체육회(회장 문정준)와 노인회의령읍분회(분회장 김광옥)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가야경로당 김수찬 회장에게 노인회지회장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의령읍 27개 전 마을주민이 참여해 윷놀이, 피구, 한궁, 장애물릴레이, 노래자랑 등 마을별 경기를 펼치며 상호 화합과 단결, 친목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지난 4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1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한 이선두 의령군수와 임원들이 게이트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4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1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한 이선두 의령군수와 임원들이 게이트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제21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가 의령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에는 이선두 의령군수, 손태영 군의회의장, 손호현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경남의 게이트볼 선수와 임원 등 18개 시ㆍ군 96개팀 800여 명이 참가했다.

 경남도게이트볼협회(회장 정정웅)가 주최하고, 의령군게이트볼협회(회장 박종진)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도내 게이트볼 동호인 유대강화와 실버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참가자 중 최고령 선수인 의령군게이트볼협회 이달영 선수(92)에게 장수상 수여가 있었다.

 환영사에서 이선두 의령군수는 “충의의 고장 의령을 방문해 주신 선수와 임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경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가 전국에서도 최고의 게이트볼축제로 성장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