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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초,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안전체험활동 참가
금서초,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안전체험활동 참가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10.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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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초등학교(교장 정미영)는 10월 2일 수요일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하여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재난 안전, 교통(사회)안전, 생활 안전, 소통공감, 응급처치의 다섯 개 영역 중 학교안전체험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에 편성된 학년군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1·2학년 학생들은 재난 안전과 교통안전, 3·4학년은 재난 안전과 생활 안전, 5·6학년은 재난 안전과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써 재난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의 유형을 이해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위기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실천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화재 대피 체험을 하면서 연기로 가득 찬 통로를 지날 때 앞이 보이지 않아 너무 무서웠다. 하지만 지도사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한 손으로 벽을 짚고 바닥의 불빛을 보면서 한 걸음씩 가다 보니 탈출에 성공하게 되어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6학년 천○○ 학생은 “화재와 지진, 풍수해 체험은 실제 상황처럼 느껴져 조금 두려웠지만 평소보다 더 진지한 자세로 열심히 대처 방법을 배웠다. 또, 임산부 및 음주 체험을 하면서 부모님이 생각났고, 재난 대피 비상 슬라이드 체험을 할 때는 살짝 놀이 공원 생각이 나서 정말 재미있었다.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안전교육을 받아서인지 자신감이 생겼고 오늘 체험하지 못한 세 가지도 꼭 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의욕을 보였다.

체험활동을 지켜본 김순애 교감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은 가상의 상황을 전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실제로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을지 늘 염려스러웠다. 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시설에서 체계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이 위기 생황에서도 두려움을 극복하고 신속하게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경험하고 배우며 실천하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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