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도서관(관장 이은숙)은 10월 5일 진영도서관 독서회 회원 및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역 역사 탐방”을 운영한다.

“청소년 지역 역사 탐방”은 진영도서관 누리봄 독서회 지도교사인 이재민 선생님의 책으로 만나는 역사이야기를 듣고 역사적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옛 진영역이 지금의 철도박물관과 성냥전시관으로 변화한 과정과 의미를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견학함으로써 청소년에게 흥미와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진영 지역 중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4일(금)까지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다.

운영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진영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어린이자료실(☎342-1971)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탐방은 청소년 다독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진영 지역의 중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가지고 역사의 숨결과 문학의 향기도 함께 느끼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