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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 사업 탄력
의령군,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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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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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2년 상반기 개관 목표 미래교육 허브기관 설립 총력
중앙투자심사에 조건부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감도.
중앙투자심사에 조건부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감도.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이 주요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 조건부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투자심사는 총사업비 200억 원 이상 500억 원 미만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전에 지방예산의 계획적ㆍ효율적 운영과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것으로,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에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있으며, 먼저 교육부의 심사가 통과됐으며 행안부 심사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의령군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수립, 농업진흥지역해제 등 행정절차 이행과 각종 기반시설에 대해 교육부 현지 실사 시 적극 대응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의 중투심사가 통과돼 사업추진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심사위원들에게 적극 설명할 계획으로 의령의 미래교육 허브기관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두 의령군수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올해 2월 20일 미래교육테마파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는 4차 산업 시대에 선제적으로 전국 최초의 융복합 미래학교와 교실을 체험ㆍ전시하는 교육문화시설로, 오는 2022년 상반기 개관목표로 의령읍 서동리 일원에 총사업비 467억 원, 부지 면적 3만 7천㎡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 4천110㎡ 규모로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기본, 심화체험관과 전시실, 편의시설을 운영ㆍ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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