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지역경제ㆍ관광 르네상스의 꿈
창녕 지역경제ㆍ관광 르네상스의 꿈
  • 조성태 기자
  • 승인 2019.10.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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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부 중부본부장 조 성 태
지방자치부 중부본부장 조 성 태

 창녕군이 민선 7기 출범 2년을 맞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과 과감한 투자로 창녕 관광의 르네상스를 이어가고 있다. 창녕군은 700여 공직자와 함께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군정 지표를 설정하고 지역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자연과 관광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친환경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 군수는 첫째, 2018년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 도시로 선정돼 우포늪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드높이고 창녕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군이 람사르 습지 도시로 선정됨으로써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 브랜드를 6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재인증 여부에 따라 권한 연장 가능), 지역 친환경농산물과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등에 활용해 국내외 홍보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앞으로 습지의 보존과 현명한 이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둘째, 창녕군은 생태계의 깃대종이자 사랑과 행운의 새인 따오기를 2008년 국내 최초로 중국으로부터 한 쌍을 기증받아 우포늪에서 독자적으로 복원(우포 따오기)했고 복원에 성공한 우포 따오기를 지난 5월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또한, 야생 방사 따오기의 성공적 정착과 방사 이후 따오기를 통한 한ㆍ중ㆍ일 지방정부의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7월 따오기 관련 정보 및 인적 교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 3국 지방 도시 간 MOU를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따오기 복원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셋째, 우포늪은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이다. 생태관광지역이란 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ㆍ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하는데, 우포늪은 2013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이래 2017년 평가(최우수)를 통해 재인증을 받았다. 올해 3번째 평가를 앞두고 생태관광이 추구하는 보전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목표 달성 등 재인증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과거의 찬란한 영광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도시로서 군은 대표 휴양지인 부곡온천 관광특구와 화왕산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사계절 전지훈련팀 유치, 부곡온천 축제 및 부곡온천 라이브공연 개최,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운영, 화왕산 자연 휴양림 운영, 화왕산 정상 억새 가꾸기, 화왕산 등산로ㆍ둘레길 정비 등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또한, 부곡하와이 재개장 및 재개발 자문단(단장 군수)을 구성해 부곡하와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도시로서 군은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국보 제33호),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국보 제34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창녕 계성 고분군(사적 제547호), 영산만년교(보물 제564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다. 군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2022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고분군 발굴ㆍ복원ㆍ정비뿐만 아니라 주변 산성과 고분군을 연결하는 탐방로, 편의시설 확충 등 유적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계성 고분군은 올해 2월 사적 제547호로 지정돼 국정과제인 가야 문화권 조사ㆍ연구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 밖에도 창녕군에서는 생태하천인 창녕천과 동탑 문화재 공원 등을 조성해 시가지에 자리 잡은 문화재를 주민들의 삶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광인프라 확대를 통한 관광도시로서 우포늪 주변 주민들이 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는 쪽배를 체험하고 인공 연못에서 물고기를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작은 우포늪, 우포늪생태체험장과 4계절 내내 잠자리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우포잠자리나라, 동요 산토끼의 발상지에 조성된 산토끼노래동산이 조성돼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우포늪 주변에는 여행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을 비롯한 다양한 숙박시설들이 준비돼있다.

 그리고 창녕 낙동강유채축제가 2019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3월에는 애국선열들의 호국충절과 민족의 얼을 이어받고, 영산쇠머리대기, 영산줄다리기 등 전통문화 공개행사를 통해 민족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3ㆍ1 민속문화제가 개최된다. 4월에는 전국 최고 수온 78℃ 노는 물이 다르다는 부곡온천 축제가 열리고 10월에는 군민과 문화예술인의 어우러진 창녕군 대표 예술제전인 비사벌 문화제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창녕군은 지속적으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 창녕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이 가진 자연과 생태, 온천과 역사문화 자원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극대화하고,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창녕 관광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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