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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초, 경남 안녕캠페인 노란발자국 설치로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양주초, 경남 안녕캠페인 노란발자국 설치로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10.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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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초등학교(교장 이향점)는 9월 25일 학교 진입로 앞 횡단보도에 한국 남동발전과 함께하는 2019 경남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 앞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로 교통안전사고를 우려하여 스쿨존 내에서의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해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였고, 이어 9월 30일에는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노란발자국 설치는 ‘어린이가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계획으로 어린이 보호구역내의 횡단보도에 설치해 외부와 구별되는 새로운 노란 공간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노란 공간 속으로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넛지 효과’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노란 공간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노란발자국이 차도와 떨어져있기 때문에 건너는 신호가 나올 때 학생들이 몇 초 늦게 횡단보도로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주변을 더 살피게 된다.

이날 행사를 위해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양주동 행정복지센터, 양주파출소, 전국모범운전자연합 양산지회, 양산시자율방범연합회, 양주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에서 참석하였다. 먼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어서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양주초 교문 앞 2개의 횡단보도와 등하굣길 1개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였다.

노란발자국 설치를 위해 참석한 양주초 5학년 학생은 “오늘 노란발자국 만드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뿌듯해요. 앞으로 노란발자국에 맞춰 안전하게 기다렸다가 주위를 살피며 건널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노란 발자국 설치로 양주초 학생들이 차도 근처에 위험하게 서 있지 않아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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