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2:56 (금)
고성초, 119 대원님과 안전한 수학여행을 떠나요
고성초, 119 대원님과 안전한 수학여행을 떠나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10.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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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등학교(교장 강주희)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을 기존의 수학여행보다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 것은 바로 119 소방대원들의 존재였다. 수학여행에서 교통사고 및 긴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처치 가능한 전문가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여행 시 119소방대원이 동행하여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사고발생 시 초동조치 지원 등을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수학여행’을 지원 동행하려는 취지로 경상남도교육청과 경남소방본부 및 창원소방본부가 연계하여 2019년 시범운영 중인 ‘안심수학여행 119 동행 프로그램’에 본교가 신청, 선정된 것이다.

119 소방대원들의 활약은 첫날부터 빛났다. 119 소방대원들은 첫날 버스 안에서의 안전벨트 착용 지도부터 시작하여 휴게소 교통 지도 등 학생들의 안전 지도뿐만 아니라 각 체험학습장에서의 학생 인솔 도움, 긴급환자 처치 및 재난을 대비한 숙소 구조 점검 등 전천후로 활약하여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본교의 수학여행을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하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본교 6학년 이○○ 학생은 “수학여행 중에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팠는데 119 대원님께서 끝까지 옆에서 살펴주시고 낫게 해 주셨다.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수학여행을 건강하고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6학년 담임 강○○ 교사는 “처음에는 솔직히 119 대원들의 활약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2박 3일의 일정 동안 대원들이 없었으면 막막했을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것이 느껴져 정말 든든하고 고마웠다.” 고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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