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초(강순옥)는 교실을 활용한 혁신 교육 사업, 놀이와 배움이 공존하는 자유로운 놀이 공간 확보, 학교 내 건전한 놀이 공간 제공으로 아이들의 사회성 및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위한 창의놀이교실을 구축하였고, 10월 1일 여러 관계기관 담당자 및 내빈을 모시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에 양산시청 정계영 평생교육담당관, 양산교육지원청 장태분 학생건강과장님을 비롯하여 관내 초등학교장 10명,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하여 창의놀이교실의 첫 테이프를 함께 끊었다.

창의놀이교실은 원도심 초등학교의 공동화 예방과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내 5개교에 만들어진 사업이다. 2,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보드게임 14종, 전통놀이 12종, 스포츠용품 4종 등 다양한 놀이용품과 놀이시설을 구비하였다. 특히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활동을 위한 크리에이터교실을 구축하여 창의놀이교실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양산초등학교 강순옥 교장은 “ 공모교장 사업 계획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아이들이 어디에서든지 놀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실내놀이교실, 창의놀이교실 외에도 생태놀이시설 아이뜨락을 조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놀이로 배우는 양산초등학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