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골사과 수제맥주 대박 예감
얼음골사과 수제맥주 대박 예감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9.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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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애플팜, 본격 판매 착수 3일 밀양 야행 장터서 선봬
레드애플팜 앞에서 경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자협회 권수열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레드애플팜 조용윤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경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자협회 이사회 회원들이 얼음골사과 수제맥주 대박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레드애플팜 앞에서 경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자협회 권수열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레드애플팜 조용윤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경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자협회 이사회 회원들이 얼음골사과 수제맥주 대박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밀양시는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레드애플팜에서 얼음골사과로 만든 수제맥주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레드애플팜은 속이 빨간 사과와 그 사과로 만든 주스를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2017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을 받았으며, 레드애플팜 조용윤 대표는 경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협회 이사 겸 밀양 지역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6일 레드애플팜에서 열린 경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자협회 이사회에 참석한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제맥주 시음회를 열어 호응을 받았다.

 최근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우리나라 전통주의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으냐 밀양에는 밀양을 대표할 수 있는 술이 없는 실정이다.

 조용윤 대표는 밀양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얼음골사과에 주목해 비싼 설비를 마련하고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얼음골사과를 활용한 수제맥주 개발에 성공해 판매 허가까지 받았다.

 최근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타파`로 얼음골사과 낙과 피해가 다수 발생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과를 활용한 술의 등장은 판로 확보 및 다양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얼음골사과로 만든 수제맥주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곳은 `2019년 밀양 야행(夜行) 직거래 장터`다.

 밀양시가 전국적 공연으로 성장한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관람객을 위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밀양 내일동 강변주차장에서 야간에 개최하는 행사로 얼음골사과 수제맥주가 밀양 대표주로의 첫 발걸음을 내디딜 무대로는 밀양 농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행사가 적격이라는 판단에서다.

 조용윤 대표는 "여러분의 도움이 있어 얼음골사과로 만든 수제맥주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제 시작이다. 이 술이 밀양 대표주는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 전통주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일호 시장은 "밀양 사과를 활용한 수제맥주 개발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밀양형 6차산업이 뿌리내리고 있는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많은 농가들이 밀양형 6차산업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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