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ㆍ현지인에 홍보ㆍ판매 미주시장 개척 탄력 받아
의령군은 지난 27일 미국 LA에서 우수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해 2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해 해외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자 미주 지역 한인 최대 행사로 손꼽히는 LA 우수 농수산물 엑스포에서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홍보ㆍ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의령군 대표 특산품인 망개떡ㆍ구아바쌀국수ㆍ버섯차 등을 선보였으며, 시음ㆍ시식행사, 농ㆍ특산물 판매, 현지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등을 진행해 현지교포뿐만 아니라 해외바이어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미국시장에 의령군 농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국시장 뿐만 아니라 캐나다 시장 등 미주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상호 교류해 신뢰를 확보하고, 의령군 농ㆍ특산물의 수출을 증대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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