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7:50 (토)
산청서 도내 최대 공예축제 ‘또 다른 재미’
산청서 도내 최대 공예축제 ‘또 다른 재미’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9.29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방축제장서 볼거리 제공 100여개 공예업체 참가
이재근 군수와 공예조합 허일 이사장 등이 ‘제16회 경남도 공예축제’ 개막식에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재근 군수와 공예조합 허일 이사장 등이 ‘제16회 경남도 공예축제’ 개막식에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남도와 산청군 공동 주최, 경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6회 경남도 공예축제’가 산청나들목 입구 ‘산청한방약초축제’ 축제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근 군수와 경남도공예조합 허일 이사장, 경남도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 지역공예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100여 개 공예업체가 참가하는 경남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도자기와 한지, 칠기 등 장인 손끝에서 빚어진 우수 공예품을 직거래 판매를 통해 지역공예산업 육성과 저변 확대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기간에는 공예 작가와 함께 가죽 소품, 패브릭 텀블러, 민화 에코가방, 약초향 목걸이 등 직접 공예품을 만드는 무료 체험과 함께 대형약탕기ㆍ대형도자기 제작도 시연한다.

 도내 공예관련 최고 장인 작품을 경매하는 공예품 경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수 작품 소장 기회를 마련하고 ‘공예인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출시돼 10% 특별할인을 진행하는 ‘경남사랑상품권’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해 현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알뜰하게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시ㆍ도 단체상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개인상 부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 등 경남 공예산업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