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36 (목)
친구와 합창 무대 서니 자신감 쑥쑥 오르죠
친구와 합창 무대 서니 자신감 쑥쑥 오르죠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9.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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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초, 소방동요대회 ‘최우수’
 팔룡초등학교(교장 조무선)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19개 팀 중 전국 2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노래를 통해 안전을 배우게 할 목적으로 9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6월 창원시대회에서 창원시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대회에서 영광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팔룡초등학교는 음악특기자로서 합창부 운영을 자처하는 지도교사가 매해 합창부를 조직 운영하며 도내의 각종 합창 공연 및 행사에 참여해왔다. 이달 말에는 창원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이어 창원교육지원청 학생음악발표회 및 경남문인협회시낭송회에서의 공연 등 여러 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의 결과는 평소 합창부를 열과 성을 다하여 야심차게 이끌어 온 결과물의 하나였다.

 5학년 한 어린이는 “최우수상 상금을 150만 원이나 받게 되어서 깜짝 놀랐어요. 우리 합창부가 전국 2등이라니 하늘을 날으는 것 같아요”라는 수상소감을 전하며 “합창을 하니 기분이 좋고 마음이 예뻐지는 것 같아요. 무대에 자주 서니 자신감도 길러지고 나쁜 생각이 사라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뀌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합창부를 하고나서 표정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매일 노래를 흥얼거리고 다니구요. 합창부 활동으로 학교생활이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합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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