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5일 마산어시장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 버스`를 운영했다. 굿-잡(Good-Job)버스는 전문 취업상담사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 집합장소에 찾아가 취업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날 창원시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2명， 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회복지사 1명，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 상담사 2명이 1대 1 맞춤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안내， 실업급여， 복지상담 등을 실시했다. 49명에게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26명이 현장 구직 등록했다.

　시는 구직 등록자들에 대해 사후 계속 상담과 재취업 교육， 취업 알선을 통해서 취업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 일자리센터는 창원， 마산， 진해 각 구별로 1개씩 3개소 5명의 전문직업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3천320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는 조선업 등 종사 퇴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전직지원， 심리상담， 집단상담， 창업지원 운영 등 고용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업의 문앞에서 망설이지 말고 창원시 일자리센터 Good-Job 버스의 문을 두드려 달라"며 "구직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