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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고, 김해 문화재야행(夜行) 행사 참여
김해여고, 김해 문화재야행(夜行) 행사 참여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9.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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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자율 프로젝트 연구 자료를 시민들에게 알려

 

김해여자고등학교(교장 이정숙)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학생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 주도의 자율 프로젝트 연구 자료를 김해시 문화재야행 행사기간인 9월 20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학교는 김해 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김해시 문화재야행 행사장인 수로왕릉 광장의 부스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공들여 준비한 ‘허황후 리더십 연구 프로젝트’자료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하였다.

‘허황후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김해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미래 바림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허황후 인물 탐구’, ‘허황후 리더십 탐구’, ‘교내외 허황후 알리기 홍보 활동’의 3가지 주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 문화재야행(夜行) 행사에 허황후 연구 프로젝트 자료를 정리하여 참여한 학생회장 2학년 배○○ 학생은 ‘2천여년 전 김해에 처음 오셔서 역사로 남은 허황후의 삶과 빛나는 리더십을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배움의 길을 걷는 학생들에게 참된 인생 지혜를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으며 학생회 부회장 박○○ 학생은, ‘행사장에 참여한 여러 시민들께서 프로젝트 연구 자료를 알리는 우리 학생들에 대한 호응이 너무 좋아 깜짝 놀랐다. 특히 단정한 교복과 질서 정연한 안내 태도를 칭찬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학생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인 ‘허황후 프로젝트’는 학생회 중심의 리더십 향상을 통해 학교에서의 민주시민역량 강화와 인성 교육 강화를 고심해 온 이정숙 교장의 노력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정숙 교장은 향후 ‘학생회 중심의 리더십 프로그램이 학생 전체의 인성 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허황후 신행길 축제 등 김해 지역의 축제와 행사와 연계한 본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학업 능력 강화와 자율적인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김해시청과 김해문화재단등 여러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에 감사를 표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학생들의 노력에 걸맞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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